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이 최근 개원 4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3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색시장 상인회와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의료진 30명은 오산시 지역주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에서부터 혈압, 혈당 측정, 골밀도 검사, 체성분 측정, MMSE 치매검사, 국제 전립성 증상 검사, 과민성 방광설문,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의료지원을 펼쳤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 대다수는 60~70대로 이 중 일부는 거동이 불편해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포함돼 있어 의미가 컸다.

유규형 병원장은 “개원 후 경기남부권 거점병원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병원을 찾아주는 환자와 지역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