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제약 등 22개 제약사 매출 7.76%, 당기순이익 12.99% 성장

다국적제약사들이 약가인하,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이 한국화이자제약 등 22개 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조 8448억 9000만원 매출을 올려 전년(3조 5680억 400만원)대비 7.76%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311억 4100만원을 올려 전년(1160억 6800만원)대비 12.99%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164억 7700만원을 올려 전년(1353억 5300만원)대비 무려 14.84% 하락했다.

제약사별로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한독테바가 무려 92.35% 성장했으며 한국로슈, 바이엘코리아, 베링거인겔하임, 오츠카제약, 한국알콘, 젠자임코리아, 노보노디스크, 한국애브비 등은 10% 성장률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별로 살펴보면 화이자제약, 한국알콘, 한국세르비에 등은 흑자전환 됐으며 한국오츠카제약은 167.63%, 한국얀센은 152.27% 성장했다.

▲다국적제약 2016년 영업실적 현황

<단위 : 백만원, %.>

업체명 매출액 증감 영업이익 증감 순이익 증감
2016년 2015년 2016년 2015년 2016년 2015년
화이자제약 681,389 647,426 5.25 6,655 (2,539) 흑자전환 4,783 (9,613) 흑자전환
한국로슈 367,527 321,777 14.22 -2,950 -2,723 적자지속 13,967 11,381 22.72
바이엘코리아 334,732 300,214 11.50 7,568 6,291 20.30 6,406 7,373 (13.12)
GSK 300,581 309,299 (2.82) 536 -9,298 흑자전환 13,206 12,793 3.23
사노피 아벤티스 305,675 284,058 7.61 28,460 28,756 (1.03) 19,518 25,369 (23.06)
베링거인겔하임 266,362 235,551 13.08 10,957 10,863 0.87 6,228 3,780 64.76
한국얀센 245,291 226,475 8.31 12,435 7,038 76.68 5,507 2,183 152.27
프레제니우스 188,996 182,110 3.78 10,122 18,371 (44.90) 7,345 18,629 (60.57)
한국애보트 177,351 172,101 3.05 -2,517 6,770 적자전환 -736 10,312 적자전환
오츠카제약 150,651 136,363 10.48 7,236 4,390 64.83 11,254 4,205 167.63
한국안콘 112,493 99,602 12.94 997 -3,956 (125.20) 2,393 -948 흑자전환
젠자임코리아 86,059 77,102 11.62 17,297 12,913 33.95 15,584 9,757 59.72
노보노디스크 85,277 77,013 10.73 (1,323) 148 적자전환 3,577 2,007 78.23
한국애브비 76,066 65,172 16.72 -783 151 적자전환 4,189 2,772 51.12
앨러간코리아 72,688 71,912 1.08 -5,927 35,099 적자전환 1,673 1,643 1.83
사노피파스퇴르 66,443 54,135 23 7,720 3,082 150.49 1,838 2,062 (10.86)
프레지니우스카비 65,567 66,788 (1.83) 5,927 4,951 19.71 3,212 3,809 (15.67)
한국쿄와하코기린 62,734 57,994 8.17 7,533 7,802 (3.45) 4,947 5,907 (16.25)
한국유씨비 61,302 59,505 3.02 3,721 5,834 (36.22) 2,827 3,289 (14.05)
페링제약 47,120 45,971 2.50 989 2,153 (54.06) 573 1,336 (57.11)
한국산도스 35,215 34,274 2.75 적자지속 적자지속 적자지속 적자지속 적자지속 적자지속
한국세르비에 35,159 32,654 7.67 3,673 2,843 29.19 2,850 (1,978) 흑자전환
한독테바 20,212 10,508 92.35 적자지속 적자지속 적자지속 적자지속 적자지속 적자지속
  3,844,890 3,568,004 7.76 118,326 138,939 (14.84) 131,141 116,068 12.99

이와 함께 베링거인겔하임, 젠자임코리아, 노보노디스크, 한국애브비 등은 50%가 넘는 성장율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별로 회사를 살펴보면 화이자제약과 GSK가 흑자전환됐지만 한국애보크, 노보노디스크, 한국애브비, 앨러간코리아가 적자전환됐다.

또한 한국로슈, 한국산도스, 한독테바는 적자가 지속됐으며 사노피 아벤티스, 프레제니우스메디칼, 한국알콘, 한국쿄와하코기린, 한국유씨비, 페링제약 등은 마이너스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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