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명지춘혜재활병원 ‘2017 뇌졸중 심포지엄’ 성료

뇌졸중의 치료에서부터 재활, 예방까지 포괄적인 뇌졸중 케어 프로세스를 다루는 ‘2017 뇌졸중 심포지엄’이 열려 주목받았다.

명지성모병원 및 명지춘혜재활병원은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명지춘혜재활병원 남천홀에서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2017 제7회 뇌졸중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회장과 홍정용 병원협회 회장, 장진우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박해관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주임교수, 오타 일본 오타기념병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명지춘혜재활병원 장성구 원장, 박창일 명예원장, 명지성모병원 허준 의무원장, 정철구·김달수 명예원장 등 내외귀빈과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춘웅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명지성모병원은 2011년 국내 유일의 뇌혈관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5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지정, 뇌혈관내수술 우수병원 인증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질 향상을 견인하고 있으며, 명지춘혜재활병원 역시 2015년 재활의학과 전문병원으로 선정되어 양병원은 뇌졸중치료 전문병원으로서 입지를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가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뇌혈관질환의 최신 동향과 의료현장의 살라있는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성림 교수의 “Endovascular Treatment of Ruptured MCA Aneurysms”, 일본 뇌혈관전문병원 오오타기념병원의 오타 다이세이 이사장의 “Management of stroke patients in Fukuyama”, 이동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의 “ESC(Ewha Stroke Care System);JCI CCPC Experience and the Future”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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