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텐제약은 4월 1일 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한웅 부사장(의약사업본부장)을 승격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한웅 사장은 전임 다카하시 이사오 사장의 후임으로 5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며, 한국산텐제약 최초의 한국인 사장으로 발탁된 것이다.

이한웅 사장(사진)은 중외제약, 한국 알콘을 거쳐, 2001년 한국 산텐에 입사, 약 28년간 제약영업, 마케팅, 경영 관리, 사업부문장 등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한국 산텐의 설립과 동시에 창립 멤버로 입사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했다,

이 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1년간 본사 근무를 통해 글로벌 경험을 축적하고, 현재까지 사업부문의 수장으로 한국 산텐을 이끌어 왔다. 재직 기간 동안 한국 산텐이 국내 안과업계 리더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한웅 사장은 “산텐 제약의 기업 이념은, 환자와 환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소속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며, “특히 산텐 제약은 안과에 특화된 제약기업으로서 눈에 관한한 모든 치료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다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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