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도약연구지원사업 후속과제에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세포 소기관 복합체의 역할 규명을 통한 중증 폐질환 발병 기전 연구’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3억1000만원을 매해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교수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염증·면역 표현형 중증 천식에서 세포소기관 기능 이상의 각 모델 별 차이점 확립 및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생표지자를 발굴함으로써 축적된 기술을 타 질환의 병인 기전 발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염증 및 면역 반응 관련되는 유사한 병인을 가지는 다른 질환들에 대해 세포소기관 기능 조절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공통기반 기술을 제공 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중증 천식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적 접근방법을 연구한 것으로 이번 연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국내·외 지적재산권 획득은 물론 중증폐질환을 치료하는 세계적인 선두 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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