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결핵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 고조를 위해 결핵예방의 날인 지난 24일 병원본관과 어린이병원 이동통로에서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에게 ‘결핵 및 잠복 결핵 바로알기’에 대한 1대1 대면교육을 비롯해 ‘기침 에티켓’ 준수 홍보를 위한 휴대용 마스크와 티슈 등을 준비해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결핵이 무슨 병인가요’를 내용으로 한 10장의 홍보 포스터를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렸다.

한편 3월 24일은 1882년 독일의 의사이자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에 의해 ‘결핵균’이라는 미생물이 결핵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힌 날로 이날을 기념해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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