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군 의료혁신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지원 통한 고도화 모색

인공지능 전문 기업 셀바스AI(대표 김경남)는 최근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안종성)와 군 의료혁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국군의무사령부 안종성 사령관(좌)과 셀바스AI 김경남 대표이사(우)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 강화 및 연구개발 과제 공동 발굴을 통해 국가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혁신성을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셀바스AI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과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국군의무사령부에 구축하고, 다양한 의료데이터와 접목시켜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를 모색한다.

‘셀비 체크업’은 다년간 축적된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건강검진 기록을 입력하면 셀바스AI가 자체 보유한 머신러닝 플랫폼을 통해 6대암 및 주요 성인병의 발병 확률을 예측해준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의사가 환자에 대한 진단 소견을 말하면 음성을 인식해 문서로 자동 변환해 주는 기능이 있어, 의료 서비스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향상된 진료 기술로 군 의료기관의 선진화 및 국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은 “올해 초부터 군 의료혁신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환자제일주의로의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의료를 최신의 인공지능을 적용한 환자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남 셀바스AI 대표는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술로 우리나라 젊은 군인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료정보와 관련된 인공지능 및 기술 동향을 활발히 공유하고, 국군의무사령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의료혁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셀바스AI는 음성인식, 필기인식, 영상인식 등 최고의 패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AI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메디컬 분야 외에도 스마트카·핀테크·홈 IoT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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