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최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대한결핵협회와 함께하는 쾌유(Care you)’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회는 본부와 결핵연구원, 전국 12개 시·도지부를 중심으로 관내 취약계층 거주지역 및 시설, 노숙인 밀집지역 등에서 무료 결핵검진과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캠페인을 마련했다.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 당일에는 협회 경만호 회장 및 임직원들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취약계층, 노숙인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만호 회장은 “잘 먹지 못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결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매우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 협회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2017년 결핵퇴치 홍보대사로 인제대 사회체육학과 교수 겸 방송인 이만기, 배우 이미소를 위촉했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은 2017년 한 해 동안 결핵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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