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페스티벌 개최로 병원 CS3.0 활동 전개…CS업무 개발·정착 다짐

경희의료원이 편리·맞춤·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하는 이른바 ‘꼭맞는 환자프로세스’ 구현을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등 주요보직자와 교직원들이 2017년 CS 3.0 슬로건인 '꼭맞는 진료, 꼭맞는 감동, 경희의료원이 서비스합니다'를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영진)은 최근 제1세미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CS페스티벌 겸 병원 SC3.0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CS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의 CS활동결과를 보고하고 병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2016년도 CS활동결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영진 의무부총장과 김건식 의대병원장의 격려사 △CS개선활동과제 구연발표 △고객의 소리를 듣는다(특강) △우수 CS개선 활동자 및 부서 시상식 △2017년 병원CS3.0 핵심활동 슬로건 선포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희의료원은 국내최초로 병원 CS3.0 슬로건인 ‘꼭맞는 진료 꼭맞는 감동, 경희의료원이 서비스합니다’를 대내외로 선포했다.

이와 관련 정용엽 본부장은 “2017년부터는 병원 CS3.0 활동을 전개하면서 꼭맞는 환자프로세스 구현을 지향하겠다”며 “병원 커뮤니케이션 매뉴얼 K-CICARE 개발, 병원서비스디자인 활동, 고객감동 CS3.0위원회 및 병원 CS3.0아카데미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CS업무를 개발하고 정착시켜나갈 것”아라고 말했다.

앞서 임영진 의무부총장 또한 격려사를 통해 “CS 전담부서가 신설된 이후 구성원들의 환자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고 NCSI 조사에서도 12점 향상 및 전국 4위를 달성하는 등 여러 가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심평원 환자경험적정성평가를 비롯해 환자입장에서 가장 편리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더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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