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교정장치 뜻 담은 투명 시장 대표 브랜드-스마트 접목, 일상생활 속 자신감

투명 교정 시장 개척한 글로벌 기업 '얼라인테크놀로지'

얼라인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 Inc.)는 1998년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하며 교정 기술의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인비절라인 제품 이미지

그 동안 일반적인 치아교정장치로 교정 치료를 하는 사람들은 교정을 진행하는 동안에 마음 편히 이를 드러내고 웃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거나 양치 등의 위생관리에 대해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교정을 하는 동안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자 투명한 소재로 치아에 탈착이 가능한 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을 개발했다.

인비절라인이라는 명칭은 인비저블(Invisible)과 얼라인(Align)의 합성어로,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라는 뜻을 더 부르기 쉽고, 연상하기 쉽도록 고안한 이름이다. 이는 투명교정장치를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것과 함께, 시장의 대표 브랜드라는 자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 속에 담긴 ‘첨단기술’

인비절라인 교정장치의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은 바로 기술력이다. 최첨단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교정자의 치아 교정 단계와 교정 치료 완료 후의 모습을 미리 예측하고, 해당 데이터에 따라 더 정교하면서도 세밀한 교정장치를 제작한다.

더불어 소재 자체도 등고선과 유사한 원리로 치아의 세밀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제어하는 ‘스마트 트랙(Smart Track)’ 소재를 사용해 개개인의 치아 형태에 딱 맞는 착용감을 자랑한다.

치료의 모든 단계에서 치아 이동의 최적의 경로와 교정 후 모양을 결정하고, 그에 도달하기 위한 적정한 힘을 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 스테이지(Smart Stage)’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낸다.

이러한 다양한 기술성을 포함해 인비절라인은 약 700여건의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일생생활의 자신감 선사 및 불편함 최소화

인비절라인 제품 및 케이스

인비절라인은 이름 그대로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착용 시 눈에 잘 띄지 않아 일상생활에서의 외적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돕기 때문에, 최근 미를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교정 과정에서 겪는 일생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준다. 치아에 탈착이 가능해 음식물 섭취 시에도 불편함이 없으며, 음식물이 끼지 않고 양치질에 무리가 없어 위생관리가 편리하다.

게다가 이 모양 그대로의 장치를 끼워 착용하는 형태로 입 안에 상처를 내거나 와이어 및 브라켓 장치로 인한 상처 등이 없어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 치과의사와 협업 통해 이뤄지는 전 과정

세 번째 장점은 교정장치의 제작 그리고 치료 과정이 전문 치과의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는 것이다.

의사는 인비절라인 교정 치료 상담 단계에서 교정환자와 충분한 논의를 갖고, 사진과 X선 촬영 및 디지털 스캔 또는 치아의 본을 뜨는 작업을 거쳐 철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한다. 이렇게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자료와 처방을 인비절라인에 전달하면 이를 첨단 인체 공학 기술을 활용해 해당 환자만을 위한 맞춤형 교정장치로 완성시킨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갖춘 인비절라인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하루 약 6만 여개의 교정장치가 새롭게 생산되고 있으며, 약 400만 명이 인비절라인을 통해 교정치료를 시작했다. 또한 기술적 진보와 혁신을 이끌어나가고자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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