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2017년 신년 신앙사경회를 열었다.

정선범 원목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신앙사경회에서 서울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는 400여명의 직원들에게 ‘행복한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5차례 사경회를 인도하며 힘찬 새해 출발을 위한 은혜를 나누었다.

첫날 18일 아침에 ‘감사하는 그리스도인’, 저녁에는 ‘능력있는 그리스도인’ 주제로 “모두가 협력하고 화합해서 선을 이루자”고 강조했고 19일 아침에 ‘아멘하는 그리스도인’, 저녁에는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사경회를 인도 했다.

20일 아침 마지막 사경회 시간에는 ‘섬기는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예수님의 위대한 생애를 본받은 예수병원 직원 모두가 사랑으로 섬기는 크리스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모습과 사랑을 가슴에 품고 올 한해도 겸손과 기쁨으로 환자를 섬기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귀한 병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림형식 목사는 "지난 119년 동안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 예수병원이 지역민으로부터 큰 애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예수병원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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