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원장 홍인표)은 지난 1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서울대 성악부 찬양선교단을 초청해 ‘제 175회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기쁜노래로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참 기쁜노래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등을 열창해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2017년 첫 을지음악회로 서울대 성악부의 맑고 영롱한 음색으로 환자와 환자 보호자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한편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는 을지대병원이 2004년부터 매월 한두 차례씩 마련하는 문화 행사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